안산시 상록구 불법투기 감시용 CCTV 추가설치

2017-03-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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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문종화)가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용 CCTV 5대를 추가 설치해 상습 투기지역의 불법투기를 막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이번 설치 예정인 CCTV는 투기자가 접근하면 자동으로 경고 음성과 함께 녹화가 돼 불법투기 단속 및 사전예방이 가능하다. 또 불법투기 행위 시간대인 야간·새벽의 경우, 소음민원에 대비, 자동으로 음성이 줄어들고 조명이 밝혀져 시각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제품이다.
구는 감시용 CCTV를 수시로 이전 설치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고, 효율적 단속이 이뤄지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감시용 CCTV 운영으로 불법투기 예방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깨끗한 상록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근복적인 해결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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