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민)이 9일 2017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실시했다.
이번 입학생들은 교사의 관찰 추천을 시작으로 학교추천위원회추천, 심층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다.
올해 영재교육은 인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에 융합교육과정을 도입, 학문의 경계를 허물고, 수학·과학뿐만 아니라 로봇, 발명분야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성 및 탐구력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실천을 위한 봉사활동을 포함해 현장에서 배우는 감성 체험활동, 폭넓은 진로탐색을 위한 특강, 산출물 발표대회 등 총 136간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동민 교육장은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협업하면서 비판적인 사고로 창의적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미래 사회 융합 인재로 성장하는데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