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가 오는 4월 7일 밤 11시에 첫 방송을 확정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는 국내 최다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오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개되는 '프로듀스101 시즌2' 스페셜 무대에는 101명의 연습생이 모두 등장해 역대급 규모의 퍼포먼스를 펼칠 전망이다. 지난 시즌1의 주제곡이었던 'Pick Me'(픽미)에 이어, 또 한 번 센세이션을 일으킬 초특급 주제곡은 과연 어떤 곡과 퍼포먼스일 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는 아시아의 별이자 국내 최고의 솔로가수 보아가 국민프로듀서 대표로 출연해 활약한다. 보아는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들을 대신해 연습생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대표이자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계획.
여기에, 각 분야에서 최고로 꼽히는 전문가들이 연습생들을 이끌어줄 트레이너 군단으로 나섰다. 먼저 보컬트레이너로 환상의 가창력을 지닌 SG워너비 '이석훈'과 YG 트레이너 '신유미'가 확정됐다. 댄스 트레이너로는 댄스여신 '가희'와 전(前) JYP, 큐브 안무가 '권재승'이 나선다. 카리스마 두 래퍼 '치타'와 '던밀스'는 랩 트레이너를 맡아 101명의 연습생들과 함께한다.
‘프로듀스101 시즌2’를 연출하는 안준영 PD는 "시즌2를 빛낼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역대급 규모의 스페셜 무대를 준비했다. 이들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며 "K-POP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 될 대한민국 대표 보이그룹의 탄생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Mnet 국민 보이그룹 육성 프로젝트 '프로듀스101 시즌2'는 '고등래퍼' 후속으로 오는 4월 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