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당은 7일 성명서를 통해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프리존 지정과 운영에 대한 특별법안은 각 지역 강점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주도 전략산업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 이라며 "전남 고흥군의 드론산업, 대구의 자율주행차 산업 등 괄목할 만한 성장 시범 사례는 규제프리존 특별 법안의 필요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통과되면 많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쟁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야당 의원들도 알고 있다" 며 "정치적, 지역적 이해관계 때문에 추진에 미온적이라면 큰일이 아닐 수 없다" 고 지적했다.
부산시당은 특히 "부산의 경우에만 해양관광사업 및 IOT(사물인터넷)융합도시기반서비스 산업 육성과 4만5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며 "야당 대선주자들은 말로만 일자리 창출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규제프리존 특별법 통과에 적극 협조해서 일자리 창출을 실천으로 옮기는 모범을 보여야 마땅하다" 고 부산 야당 국회의원들의 적극 동참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