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청년의 도전정신 가득한 사업을 공모·모집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년층의 경제활동을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창업·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PT심사를 통해 지원대상팀을 선정하게 된다.
시는 총 사업예산 5천만원 범위에서 선정된 팀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하되, 사업비 지원 외에도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창업 멘토링과 경영컨설팅도 지원한다.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3분의 1이상 참여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관내 거주자 또는 과천주민이 아니라도 과천에서 창업활동을 할 수 있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동일 유사 내용으로 타 기관에서 이미 지원을 받고 있거나, 정치단체나 종교단체의 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은 지원 제외되며, 특정조직의 자체 운영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도 제외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청년 창업을 꿈꾸는 분의 많은 지원 바란다. 창업지원자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