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라오스 관세청 직원을 대상으로 관세 행정 기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를 주제로 진행하는 연수에는 라오스 관세청 직원 15명이 참가해 한국의 전자통관시스템·위험관리시스템 등을 배운다.
인천공항 특송물류센터와 탐지견센터를 견학해 최신 항공물류 시스템과 마약 탐지견·탐지조사요원 양성 방법 등도 체험한다.
연수원 관계자는 "서울 시내 관광도 진행해 우호적인 관계를 조성, 한국 기업이 현지에서 통관 애로 상황에 빠졌을 때 해결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