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상반기까지 시흥시 관내 공영주차장에 웹 차단기 운영 시스템 설치를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 설치가 끝나면 주차상황관제실을 통하지 않고도 공단 직원의 스마트폰을 통해 차단기를 원격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웹차단기란 공영주차장 차단기 고장시 직원들의 현장 출동 없이 고장난 차단기를 개인 스마트폰이나 PC로 신속 원격 제어하는 관리시스템이다.
기존에는 주차차단기가 고장나면 고객들은 직원이 출동하여 수리하기까지 약 1시간을 기다려야만 했다. 하지만 웹차단기가 설치되면 원격으로 차단기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출차가 가능하여 이용시민들이 차단기 고장시 오래 기다려야 했던 불편이 해소되어 주차장 이용이 한결 편리해진다.
공단 천석만 이사장은 "웹차단기 개발로 공영주차장 차단기 오류 시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주차장 이용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웹차단기는 주차장 차단기 고장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공단 K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다. K직원은 차단기의 조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토마토 전자와 함께 2015년도부터 기술개발 공유에 들어갔고, 약2년이 지난 2017년 2월 10일 특허 출원을 완료하여 특허청으로부터 2월 20일자로 특허결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