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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경선 후보 이재명 성남시장이 '경찰대학교 개혁을 통해 국민이 사랑받는 민주경찰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 시장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경찰대 출신에 대한 편중 인사로 경찰 조직 내부에 금·흙수저 논란이 꾸준히 야기되고 있고, 경찰대 인사 편중 추세도 나날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현직 경찰은 입학이 금지돼 있으며, 오로지 고졸자만을 성적순으로 선발해 졸업 후 아무런 시험도 거치지 않고 곧바로 경위라는 간부계급으로 자동 임용하는 특혜를 주고 있다”고 지적하고, 경찰대 개혁을 통해 12만 경찰 간부양성기관화, 경찰대 정원 1,000명 확대, 5년이상 근무우수자 중 선발, 고교신입생 모집은 2020년 중단하겠다는 새로운 공약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경찰대학을 개혁해 경찰이 국민의 사랑을 받는 민주 경찰로 거듭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