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되는 KBS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69회에서 윤수호(김동준)은 고모 윤순정(김도연)이 결혼 선물로 제주도 펜션 숙박권을 선물로 주자 기뻐한다.
가족들과 저녁을 먹던 김빛나(박하나)는 여행 얘기에 "여행이요?"라고 묻고, 윤수현(최정원)은 "응. 제주도"라고 대답한다. 이에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가는 윤수호는 "뭐야 나랑 신혼여행 같이 가겠다는 거야?"라며 버럭하고, 이선영(이종남)은 "형제끼리 꼭 붙어다녀"라고 강조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김빛나 역시 황당한 표정을 짓는다.
한편, 앙숙이던 여스승과 여제자가 7년 후 한 형제와의 결혼으로 형님과 동서로 엮이는 것도 모자라 부모의 재혼으로 의자매가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가족 힐링 드라마 '빛나라 은수'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