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부영주택이 지난 6월말 해당부지에 대한 사업허가기간을 인천시로부터 1년 6개월(2017년 12월말까지) 연장하면서 약속했던 7,200억여원의 예산과 비교해 거의 절반에 불과한 예산규모이다.
특히 이날 지명입찰을 실시하면서 부영주택 관계자는 최고 책임자의 엄중한 지시라며 4,000억여원대에 꼭 실시설계를 하라는 특별주문까지 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덧붙였다.”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부영주택은 당초 인천시와 약속했던 사업예산 그대로 설계용역업체 입찰절차를 실시하였고, 위 입찰과정에서 업체들에게 공사비에 관한 사항을 주문한 바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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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은 이 과정에서 대금지급을 볼모(?)로 D건설에게 △부지 내 쌓인 각종 쓰레기 처리 △펜스설치 △ 바닥정지작업 등 각종 궂은일을 처리해줄 것을 요구했고 D건설사는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거액을 들여 이 같은 일들을 진행했으며 지금도 계속되는 추가 요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부영주택은 인천 송도대우자판부지의 토지매매권을 이양받으면서 D건설이 계약금으로 지급했던 토지대금을 전부 D건설에게 지불하였고, 위 토지대금을 볼모로 D건설에게 각종 궂은일을 처리해 줄 것을 요구한 바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바로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