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오는 2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자살보험금 추가 지급 방안에 대해 의사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삼성생명은 자살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중징계를 내리겠다는 금융감독원의 경고에 미지급 자살보험금 1608억원 중 400억원만 주겠다고 밝혔다.
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는 자살보험금 지급 관련해 여러 대안이 안건으로 올라갈 예정이지만 전액 지급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오는 8일 예정된 금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자살보험금 미지급 생명보험사에 대한 금감원의 제재안이 의결될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