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발렌시아와 이강인의 에이전트가 계약 기간을 2019년 6월까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마르카는 "발렌시아가 연봉인상을 약속했다. 이강인은 조만간 후베닐B에서 뛰게 된다"고 전했다.
2011년 국내 TV 프로그램인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재능을 인정받은 이강인은 같은해 11월 발렌시아 유소년팀에 입단했다.
빅클럽의 구애를 받은 이강인은 기회가 더 많이 주어질 수 있는 발렌시아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