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와 홈&쇼핑은 28일 상암동 중소기업DMC센터에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홈&쇼핑 입점설명 및 1:1 MD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지난 1월5~24일 입점상담을 신청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회원사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30개 업체가 참석, 식품·가전·잡화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 홈&쇼핑 전문 상품기획자(MD)들과 1:1 상담을 가졌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고 TV홈쇼핑 방송에 적합한 상품을 선별, 외부위원들로 구성된 TV홈쇼핑 상품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홈&쇼핑에 입점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최윤규 중기중앙회 산업지원본부장은 “중기중앙회와 홈&쇼핑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산품을 발굴·지원하는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과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단체를 찾아가는 ‘중소기업 MD 상담회’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본부장은 “중앙회와 홈&쇼핑이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수출상담 및 홍보활동을 대행하는 등 일사천리 참여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사천리(一事千里)’ 사업이란, 본회와 각 광역시도·지방자치단체 및 홈&쇼핑이 협력해 지역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발굴,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는 판로지원사업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