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신신제약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새내기주 돌풍을 예고했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신신제약은 시초가인 6170원보다 29.98% 오른 80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종가인 8020원은 공모가인 4500원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신신제약은 이날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나타내다 오전 중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이후 주가는 변동없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8억2800만원, 115억6700만원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138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관련기사"파스 광고 따라했다"…제일헬스-신신제약, 표절 공방"신신제약, 첩부제 시장 성장 수혜 전망" 1959년 설립된 신신제약은 파스류를 비롯해 바르는 물파스, 뿌리는 에어파스 등의 품목에 특화된 OTC의약품(일반의약품) 전문업체다. 현재 연고류와 밴드류, 반창고 등 약 100여종의 OTC의약품 및 의약외품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2015년 기준 매출액은 516억원, 당기순이익은 39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새내기주 #신신제약 #파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