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케이블TV, ‘애니와 샘의 마을수비대’ 올해 6편 방송

2017-02-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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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서울경기케이블TV는 실사합성 애니메이션을 제작하는 애니요요와 함께 벽화마을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애니와 샘의 마을수비대'를 방송한다고 28일 밝혔다.

애니와 샘의 마을수비대는 사물의 표면(벽화, 건물 등)과 3D를 융합한 캐릭터 애니와 샘이 벽화마을을 보존하고, 아름답게 가꾸려는 노력을 담은 창작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이 작품은 미래창조과학부가 '2016 K-글로벌 스마트미디어X 캠프' 프로젝트에서 방송통신융합 10개 과제 중 하나로 선정돼 제작된 것으로, 중소 벤처 개발사와 플랫폼사가 매칭해 새로운 미디어 사업화 프로젝트이다. 창조적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 개발사와 미디어 플랫폼사를 연계시켜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서울경기케이블TV ch1에서 2월 28일 방송하는 첫번째 애니메이션인 '벽화마을 캠페인'은 서울 종로구의 이화벽화마을을 선정, 문화적 가치를 담고는 마을 소개와 함께 벽화마을 관람에 필요한 유의사항과 마을에 살고 있는 주민을 배려하는 에티켓이 담겨있다.

지역성 구현을 위한 콘텐츠로서의 가치는 물론이며 지역의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고 지역민의 이해와 요구를 반영해 지역문화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울경기케이블TV는 이번 첫번째 작품을 시작으로 올해 총 6편의 작품을 편성할 계획이며 우리나라 곳곳에 산재한 여러 벽화마을 소개와 그 속에 숨겨져 있는 문화적 가치를 담아 벽화마을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지자체나 공공단체가 지역민을 위한 공공 프로그램을 제작할 경우 이번에 제작된 캐릭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소스를 오픈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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