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창업성장지점' 신설…창업기업에 원스톱 서비스 제공

황록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우측에서 일곱 번째)이 27일 경기창업성장지점 개점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용보증기금 ]

아주경제 윤주혜 기자 = 신용보증기금은 창업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4차 산업혁명 등 산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27~28일 양일에 거쳐 서울, 판교,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8개 거점 지역에 ‘창업성장지점’ 개점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업성장지점’은 유망창업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치된 창업기업 육성 전담 조직으로 단순 자금지원을 넘어 보증‧투자‧보험 등이 결합된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선별-창업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으로 이어지는 4단계의 순차적 지원체계를 구축, 우수 창업자를 적극 발굴해 우량기업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신보는 창업기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개점식 행사와 더불어 경영진과 고객 간의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의견은 향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신보 관계자는 “창업성장지점은 보증‧투자‧컨설팅 등 융‧복합 형태의 One-Stop(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업기업 전문조직”이라며 “향후 신보의 창업지원 메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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