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부여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주말 가족 프로그램 '토요일은 박물관이 좋아!'를 운영한다. 사진은 백제무늬 부채를 만들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국립부여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오는 3월부터 주말 가족 프로그램 '토요일은 박물관이 좋아!'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11월 4일까지 매월 첫째·셋째·다섯째 토요일 '신비로운 향로 속 세상', '부채에 담긴 백제무늬', '나무 속 암호, 목간', '정림 사지오층석탑, 색을 입다!' 등 네 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박물관 관계자는 "네 개의 프로그램은 각각 주제별 맞춤형 강의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수준 높은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이해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참가비는 없으며, 신청은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