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박물관 가는 날!"…국립부여박물관, 주말 가족 프로그램 운영

2017-02-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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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4일부터 '토요일은 박물관이 좋아!' 진행

국립부여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주말 가족 프로그램 '토요일은 박물관이 좋아!'를 운영한다. 사진은 백제무늬 부채를 만들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 [사진=국립부여박물관 제공]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국립부여박물관(관장 윤형원)은 오는 3월부터 주말 가족 프로그램 '토요일은 박물관이 좋아!'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올해 11월 4일까지 매월 첫째·셋째·다섯째 토요일 '신비로운 향로 속 세상', '부채에 담긴 백제무늬', '나무 속 암호, 목간', '정림 사지오층석탑, 색을 입다!' 등 네 가지 주제로 펼쳐진다. 
이 가운데 '정림사지오층석탑, 색을 입다!'는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정림사지오층석탑에 담긴 과학과 수학적 원리, 석탑의 아름다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네 개의 프로그램은 각각 주제별 맞춤형 강의와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수준 높은 백제문화의 우수성을 자연스럽게 느끼고 이해하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참가비는 없으며, 신청은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 또는 현장접수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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