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수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관계 공무원을 만나 면목2·5동 중학교 유치와 관련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김태수 의원실
현재 면목2·5동이 속한 동부 4학군의 중학생들은 3317명에 달한다. 이중 21.7%에 해당되는 720명이 원거리 학교나 타 자치구 학교로 통학하고 있다.
의원실에 따르면 관내 4학군 내 학생 392명(12.5%)은 3학군인 망우동 소재 영란여중, 봉화중학교로, 328명(10.5%)은 동대문구 소재 동대부중, 전동중, 휘경중, 휘경여중에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4학군에는 4개의 중학교가 있는데 모두 동측에 치우쳐 있다. 특히 중화중과 면목중은 바로 옆에 붙어있다. 반면 면목2·5동쪽의 남측은 중학교가 없어 교육권 침해를 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태수 의원은 “동부 4학군 내 학생들의 교육권 보호차원에서 면목2·5동에 중학교가 들어서야 한다”면서 “신축이 어려우면 학교 통·폐합 및 이전 재배치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교육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