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영등포 경찰서 방범순찰대 방문···현장 목소리 경청

2017-02-2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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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왼쪽 둘째)이 27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 방범순찰대 179중대를 방문해 대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 원유철 의원실]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대선 출마를 선언한 원유철 자유한국당 의원이 27일 서울 영등포 경찰서 방범순찰대 179중대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원 의원은 최근 계속되는 촛불집회와 태극기 집회로 이어지는 주말 집회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처우 개선과 복지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탄핵정국 하에 주말집회가 경찰력으로 질서 있게 진행 되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수고가 많은 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환담 시간을 가졌다.

그는 “대한민국의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이 있어서 항상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만약 여러분이 없다면 더 혼란스러운 상황이 올 수도 있을 텐데, 여러분이 있어 전세계가 놀라고 있는 평화로운 집회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질서 있고 평화 있는 집회를 위해 힘 써주시기 바란다”며 “처우 개선과 복지지원을 위해 국회에서 힘써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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