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서 우수 성적 거둬

2017-02-2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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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대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5회 3D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상 등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이 직접 3D프린팅을 이용해 드론, 환자 맞춤형 손목·발목 캐스팅, 자전거 경량프레임, 스마트 로봇 등 신기술 응용제품을 출력해보고 청년 창업과의 연결을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정인욱(정보미디어 4)학생이 3D 프린팅 기술과 SW기술을 접목한 블루투스 스피커를 출품해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장(IITP)상을 받았고, 메이커스제너레이션팀(김주원(조소) 황승현(조소) 신명규(기계공학) 유수경(한국화))학생이 ICT와 예술을 융합한 무전력 스피커를 출품해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15일 전국의 대학을 대상으로 부문별 전문가의 엄밀한 평가를 통해, 창의성 혁신성 융합성 현장적용가능성 등 다양한 심사항목을 통과 후 수상해 더욱 의미 있는 성과였다.

두 팀의 지도교수인 홍석우(정보미디어학과)교수는 “이번 쾌거를 통해 3D프린팅 기술에 창작 Idea가 결합 되었을 때, 또 다른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이 창조되는 것이 가능한 모델을 보여준 사례”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제품화 되고 판매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원대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3D Printing을 통한 Idea발굴과 제품화 작업, 3D Printing을 활용한 교육융합, 코딩교육 등 지속적인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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