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immy Kimmel | 연합뉴스AP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아카데미 시상식의 사회자 지미 키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사회자를 맡은 지미 키멜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국가가 분열됐다”라며 “우리는 대화와 타협으로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아카데미 시상식이 인종차별적이라고 비판을 받았다”라며 “하지만 올해는 아니다. 이것이 모두 도널드 트럼프 덕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관련기사아시아모델협회, ‘서울365패션쇼’와 패션모델 오디션 시작'미녀와 야수' 엠마 왓슨, 첫 등장 '무삭제 오프닝' 공개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에 처음으로 사회을 맡은 지미 키멜은 미국 ABC 토크쇼 ‘지미키멜 라이브’의 진행자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아카데미 #지미키렐 #트럼프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