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 몰던 80대, 돌담 사이에 끼여 사망

2017-02-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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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3시50분께 경남 남해서 사고 발생

26일 오후 경남 남해에서 경운기를 몰던 80대가 돌담에 끼여 목숨을 잃었다.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박상훈 기자 =경남 남해에서 80대 노인이 경운기를 몰다 돌담 사이에 끼여 사망했다.

26일 오후 3시50분께 남해의 한 마을에서 정모(80)씨가 자신의 경운기 적재함과 돌담 사이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씨는 가슴과 머리 부분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한쪽 팔 사용에 어려움을 겪던 정씨가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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