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MBC '불어라 미풍아' 53(마지막회)회에서는 추억이 있는 바닷가에서 조희동(한주완)을 만난 박신애(임수향)는 "나를 사랑해줘서 죽어서도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린다.
이어 조희동은 김덕천(변희봉)을 찾아간다. 무언가를 들은 김덕천이 "그래야겠어?"라고 묻자, 조희동은 "할아버지 건강하세요"라며 이별을 고한다.
한편, 왈가닥 탈북녀 '미풍'과 서울 촌놈 인권변호사 '장고'가 천억 원대 유산 상속 등을 둘러싼 갈등을 극복해가며 진정한 사랑과 소중한 가족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불어라 미풍아'는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