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 2017년 농지은행사업비 83억원 확보·지원

2017-02-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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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지사장 이수근)는 올해 83억원의 농지은행사업비를 확보하여 전업농육성대상자,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 고령농업인 등 관내 농업인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년 사업비는 △영농규모 확대를 위해 전업농육성대상자 등 만64세이하 농업인에게 농지매입자금을 지원하는 농지규모화사업 9억원, △농지시장 안정화 및 쌀값하락 방지를 위해 타작물 재배를 확대 지원하고자 공사에서 감정평가가격으로 매입하여 2030세대 등 농업인에게 재임대차하는 농지매입비축사업 22억원, △부채가 과다한 농가의 농지를 매입하여 부채를 상환하고 일반시중금리 및 연체이자 이자부담 감소(고정금리 년3%)로 안정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임대차하여 농지를 다시 되찾아가도록 환매권을 보장하여 농업경영정상화를 도모하는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 39억원,△만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이 도시민의 주택은행의 역모기지처럼 농업인에게도 노후생활안정자금 마련을 위한 매월 연금 형식으로 지급받는 농지연금사업 8억원, △농업 경영을 이양하는 만65세에서 만74세 이하인 고령농업인이 공사에 농지를 매도나 임대하여 영농은퇴 시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경영이양직접지불사업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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