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린,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마지막 OST 곡 ‘Magic’ 25일 공개

2017-02-2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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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 미디어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가수 타린이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마지막 가창자로 참여했다.

타린은 MBC 주말 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수록곡 ‘매직’(Magic)을 25일 오후 8시 음원을 공개한다.

신곡 ‘매직’은 사랑에 빠진 사람을 향한 마법 같은 설렘을 표현한 곡이다. 타린의 담백하고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신비한 느낌을 주는 노래이다.

각종 드라마 OST 곡 작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병식(KOCH), 남원도령이 공동 작사·작곡한 ‘매직’은 종영을 앞둔 ‘불어라 미풍아’의 웰메이드 러브테마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닐라어쿠스틱 멤버로 활동하다 2015년 솔로로 데뷔한 타린은 지난해 연말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빛나라 은수’ OST 가창자로 참여했다. 이후 최근 단독 콘서트 ‘발렌타린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오는 3월 2일에는 서울 폼텍웍스홀에서 ‘Another Nice Day #10’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8월 27일 첫 방송 이후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며 화제를 모은 드라마는 26일 종영된다. 드라마 OST 가창에 장윤정, 조항조, 박성화, 허공, 김대훈, 울랄라세션, 이미쉘, 문준영, 가비앤제이 등 실력파 가수들이 참여해 인기를 얻었다.

한편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총 26곡의 OST 곡을 발표하는 동안 많은 작사·작곡가들이 심혈을 기울였다”며 “그 누구보다 드라마를 통해 OST에 관심을 가져주신 시청자들과 가요팬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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