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기후변화 대응·농어촌 경제활성화에 3조9000억원 투입

2017-02-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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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예방 및 신사업 육성 통해 안전영농과 경제활성화 동시 추진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정승)는 올해 사업 방향을 기후변화, 지진 등 선제적 대응과 지역 특화 성공모델 개발 및 신성장사업 육성을 통한 농어촌 경제활성화로 정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공사는 23일 올해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통해 ▲기후변화 지진 등에 선제적 대응으로 국민안전에 직결된 문제 해소 ▲과학적 물관리와 다양한 용도의 농촌용수 확보를 통해 물 부족 문제 해결 ▲젊은 세대 신규창업농 육성으로 후계인력 양성하고 농지연금, 경영회생사업을 통한 농어촌 사회안전망 확충 ▲지역 성공모델 발굴과 농어촌 신성장사업 육성을 통한 농어업 경쟁력 확보 등 4대 과제를 선정, 중점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정승 사장은 “영농기를 앞두고 모든 기술과 자원을 동원해 재해예방과 안전영농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농어업인의 소득 증진과 농어촌의 복지 향상에도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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