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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하안동 밤일마을에 친환경 시민주말농장을 조성한다.
시는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오던 소하(500구좌), 신촌(600구좌) 시민주말농장이 토지주택공사와의 임대계약 만료로 폐쇄됨에 따라, 지난달 시민과의 대화 시 나온 시민주말농장 확대조성 건의를 수용, 하안동 밤일마을에 친환경 시민주말농장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밤일 시민주말농장은 3,800여 평으로 1구좌 당 5평씩 400명에게 공개추첨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며, 분양공고·신청은 내달 초 예정돼 있다.
광명시에 주소를 둔 시민은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심 속 텃밭의 가치는 이웃과 함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작업을 하며 텃밭에서 생산된 채소를 직접 수확해 먹는 기쁨과 즐거움의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