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한국거래소는 22일 셈스게임즈가 KRX 스타트업 마켓(KSM) 등록기업 중 크라우드 펀딩에 처음 성공했다고 밝혔다.
KSM은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했거나 정책기관 추천을 받은 기업 등 유망한 창업 초기 벤처기업의 주식을 사고파는 장외시장으로 지난해 11월 14일 개설됐다.
2월 현재 총 42개 중소·창업기업이 등록돼 있다. 셈스게임즈는 한국컨텐츠진흥원이 추천했다.
셈스게임즈는 디지털조립 장난감을 만드는 문화콘텐츠 기술기업으로 지난해 11월 거래소가 KSM 등록기업 펀딩지원을 위해 개최한 ‘KSM 데모데이’에 참여했다. 2015년 말 기준 매출액 3억600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