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정원 로고]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기정원)은 2017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기술전문가 매칭기관에 2개 기관이 최종 선정돼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기술매칭 전문기관은 산학연R&D에 참여 가능한 대학 및 연구기관의 기술전문가 정보와 적시에 매칭업무 수행이 가능한 인력과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산학연협회와 대학산업기술지원단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중소기업이 원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할 최적의 기술전문가를 매칭하는 전문기관을 선정·운영해 기업의 매칭부담을 덜고, 중소기업 중심의 연구수행 문화 확산 및 기술개발 결과물을 활용한 사업화 역량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철안 기정원 원장은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최적의 기술전문가 매칭을 수행하는 기술전문가 매칭기관을 도입, 중소기업의 매칭 부담을 덜고 기술개발에 전념해 기업의 기술개발 역량이 강화되고 기술경쟁력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원장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우수 전문인력이 매칭될 수 있도록 매칭서비스 향상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