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3회 장한 고대언론인상 시상식'에서 곽영길 아주경제신문 사장(오른쪽)이 언론경영자상을 수상하고 있다. 왼쪽은 염재호 고려대 총장. [남궁진웅 기자, timeid@ajunews.com]
고려대학교언론교우회는 22일 프레스센터에서 곽 사장과 승명호 한국일보 회장에게 ‘고대 언론경영자상’을 수여했다.
고대언론경영자상은 올해 처음 신설한 상으로 고려대 출신 언론 경영자 중 의미 있는 역할을 하거나 훌륭한 업적을 이룬 사람을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이날 '최순실 게이트'를 보도한 한겨레신문 특별취재팀의 김의겸 팀장, 송호진·류이근·하어영·방준호 기자와 JTBC 특별취재팀 서복현 기자, 박경준 TV조선 특별취재팀 기자는 장한 고대언론인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염재호 고대 총장, 이학수 고대 교우회장, 금창태 전 중앙일보 사장, 배병휴 전 매일경제신문 주필, 강성구 전 MBC 사장, 최학래 전 한겨레신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