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 세 번째 콘서트’ 지창욱, 전석 매진·대만서도 팬미팅

2017-02-2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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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한 지창욱 사진=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연문 기자 =배우 지창욱의 일본 내 인기가 뜨겁다.

지난 17일 지창욱은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5300여명 규모의 팬미팅 겸 콘서트를 열었다. 1회 공연으로는 최다 인원 동원으로 알려졌다.

콘서트는 일본서 세 번째로 진행된 공연으로 일본 팬클럽 회원으로만 전석이 매진됐다.

공연은 ‘팬들에게 보내는 사랑의 노래’라는 테마로 구성됐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해 가창력을 인정받은 지창욱은 이날 팬들 앞에서 '나비에게' '보고 싶다' '그런가봐요' '안녕 안녕 안녕' '성청' '키싱 유(kissing you)' 등의 노래를 열창했다.

이날 지창욱은 팬들이 꼽은 꼭 불러줬으면 하는 노래 1위이자 KBS2 TV '힐러' 주제곡인 '지켜줄게'까지 총 19곡을 소화했다.

지창욱은 "팬들이 있어 제가 있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현재 지창욱의 일본 팬클럽은 유로 회원제로 운영 중이며, 일본 내 지창욱의 인기를 반영하듯 1년 사이 팬클럽 회원수가 급증하고 있다. 지창욱은 MBC '기황후', '힐러' 등으로 일본 현지서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현재는 일본 현지채널 M-net에서 ‘더 K2’를 방송 중이다.

영화 ‘조작된 도시’가 전세계 31개국에 판매돼 지창욱의 해외 인기는 더 거세질 전망이다. 지창욱은 오는 3월11일 대만에서도 팬미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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