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원 하락 마감

2017-02-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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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종가는 달러당 1146.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4원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5원 내린 1145.0원에 장을 시작했다.

하지만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현시점에서 3월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한 발언이 알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며 오전 중 상승 전환되기도 했다.

다만 수출업체 네고물량(달러화 매도)이 나옴에 따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시장은 오는 22일(현지시간) 공개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함께 향후 있을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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