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제8회 울산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아주경제 울산 정하균 기자 = 울산 동구는 오는 4월 2일 동구 염포산 산악자전거경기장 일원에서 '제8회 울산동구 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동구가 주최하고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 종목으로 마스터, 베테랑, 시니어, 여성 부문 등 11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울산산악자전거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부터 3월 7일까 하면된다.

번 대회 우승자에겐 부문별로 최고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자에겐 보험가입과 기념품·중식 제공은 물론 경품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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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포산 전국산악자전거 대회는 염포산 등산로의 벚꽃이 만개하는 4월 초순에 개최해 참가선수 및 동호인들에게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4월 2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울산대교전망대 주차장 사용이 금지된다.

구 관계자는 "울산대교전망대를 방문할 이용객들은 동구청 인근 방어진중학교 임시주차장을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