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준법지원센터, 암 투병 여성농가에 일손 보태

2017-02-21 13:31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소재 암 투병 중인 여성농가에 인솔직원과 사회봉사 대상자 33명을 투입, 화분 분류 및 나르기 작업, 하우스 철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랜 기간 암 투병 중인 여성 농가주 박모(58)씨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접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농가주 박모씨는 “암 투병으로 오랜 시간 일을 하기 힘든데다 일손마저 구하기 어려웠는데 모두들 자기 일처럼 도와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봉사활동 참여자 이모(45)씨는 “암 투병 속에서도 웃음을 읽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농민을 보면서 앞으로 성실하게 열심히 생활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며 봉사활동 소감을 말했다.

의정부준법지원터에서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고, 사회봉사대상자에게도 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 또는 의정부준법지원센터(사회봉사 집행과)에 신청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