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대 양산캠퍼스 전경.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교육부 주관 2016년도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평가에서 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국제화 역량 인증제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고등교육의 국제적 신뢰도 및 경쟁력을 제고 하고 유학생 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제시하는 한편, 유학생 질 관리를 제도화해 한국유학 이미지 개선을 위해 도입한 제도다.
인증 결과는 국내·외 대학 등에 제공해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아울러 교육부 한국유학종합시스템에 공시되고,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의 정부초청학생(GKS) 수학대학 선정, 해외 한국유학박람회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영산대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의 기틀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대학의 국제화 비전 및 전략으로 글로벌 캠퍼스 구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