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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지난 20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에서는 80kg을 감량했음에도 외출을 거부하는 아들이 출연했다.
어머니는 “스물여덟 아들 이야기를 하겠다. 아들은 키 173cm에 몸무게가 160kg인 심각한 비만이었다. 아들은 1년 9개월 만에 8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이후 문제가 더 커졌다. 가족끼리의 소통이 문제였다. 어머니는 “(아들이) 자신감을 찾나 했는데 가족들과 대화를 차단해버렸다”며 “다이어트 이후 더 삐뚤어져 가는 아들 때문에 눈물만 흘렸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 아들은 “어머니 같은 경우 말을 거실 때 대부분이 ‘뭐 먹어라, 이거 먹어라’다”고 전하며 어머니를 회피한 이유를 밝혔다.
가족끼리 오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아들은 어머니에게 ”죄송합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