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지난 18일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안양청년! 안양에서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청년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2016년 6월 청년기본조례 제정, 12월 청년정책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년들은 가장 큰 고통으로 취업의 어려움을 이구동성으로 말하였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문제, 주거비용 등을 청년문제로 손꼽았다.
이를 위한 해결방안으로 청년들의 취업‧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청년들을 위한 공동주택, 청년들의 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심리센터 등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이라고 의견이 모아졌다.
시는 원탁토론회에서 선정된 과제에 대해 사업부서의 검토와 청년정책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면밀히 분석하고 청년들의 의견사항을 최대한 수렴하여 청년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 미래의 희망이자 주인공인 청년들의 열정과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청년들의 뜻이 담긴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시의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