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경기도 2016년 재난관리 종합평가 결과, 전년 대비 순위 상승이 월등해 기관표창과 함께 1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재난 예·경보체계 구축, 재난유형에 따른 위기관리 매뉴얼 작성 및 활용 안전문화운동을 추진해 온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관악산과 청계산을 둔 과천시 지역적 특성에 맞게 산불대응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유관선 안전총괄담당관은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예방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