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제로 에너지 빌딩 시범사업 확대를 위해 교육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행복도시 5-1 생활권 제로에너지 스마트 시티(행복청, LH) △경기도 신청사 건립공사(경기도) △서울 공항고등학교(서울시교육청) △충남 정산중학교(충남도교육청) 등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범사업 대상 가운데 경기도신청사는 올 상반기 내 제로 에너지 설계를 보완하고 시공사를 선정,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행복도시 5-1 생활권은 연내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착수해 오는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토지분양 및 조성공사를 시작한다. 서울 공항고와 충남 정선중도 오는 2019년 개교를 목표로 올해부터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