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대학생 봉사단 '야호 8기' 출범

2017-02-16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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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삼성증권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 야호(YAHO) 8기 발대식을 15~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기 야호 봉사단과 삼성증권 관계자, 각 지역의 사회복지기관 실무자 등 190여명이 참석한다.

발대식은 8기 봉사단원들이 향후 1년 동안 어린이들과 함께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아이들과 친해지는 법, 경제증권교실 커리큘럼 교육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교육이 마련됐다. 첫 날 강성태 공부의신 대표는 '꿈과 비전, 젊은 리더의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조현욱 과학과소통 조현욱 대표의 '인문학 특강', 우지은 W스피치커뮤니케이션 대표의 '설득력을 높이는 스피치' 강연도 진행됐다.

이찬우 삼성증권 인사지원담당은 "봉사단원들이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과 소비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기여하고 삼성증권과 좋은 인연을 맺기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11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제증권교실'의 경제교육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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