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동절기 수난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 실시

2017-02-1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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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일산소방서(서장 서승현)는 14일, 파주시 법원읍 삼방리에 위치한 애룡저수지에서 일산119구조대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수난사고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하천, 저수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 등 수난사고에 대비한 구조훈련으로 수난구조장비 숙달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활동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뒀으며 ▲결빙·해빙 등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따른 구조기법 ▲요구조자 접근방법 및 대원 안전확보 방법교육 ▲수중활동 중 대원과의 의사소통 방법 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됬다.

한편 일산소방서는 고양도시관리공사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수난구조훈련을 위한 장소로 고양체육관 다이빙풀을 제공받게 되며 이는 소방대원들의 수난구조훈련의 전문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승현 서장은"겨울철 수난사고는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히 준비된 훈련이 필요하다“며”이번 특별훈련으로 숙련된 구조기술을 습득해 수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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