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현재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유럽법인이 올해 하반기 내 프랑크푸르트로 이전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의 한 관계자는 “프랑크푸르트가 독일 중심부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이점이 많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최근 신성장사업으로 육성 중인 자동차 디스플레이 사업 측면에서도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도 지난해 4월 유럽본부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프랑크푸르트로 이전하는 계획을 세운 뒤, 지난해 말 이전 작업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