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 당원연수에서 "우리가 바라는 상황은 아니지만 만반의 태세를 갖추려고 한다"며 “전국을 도는 경선 과정을 거쳐서 대선 40일 전에는 대선후보를 결정하는 전당대회를 열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당헌 개정을 통해 ‘상당한 사유 발생 시’ 대선후보 선출도 비대위 의결로 가능한 상황이다. 기존 당헌 적용시엔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8 대2로 반영해야 했다.
인 위원장은 이와 더불어 당내 인적청산과 관련 "개인적으로 정말 하지 못할 일을 했지만 당과 나라를 위해 어쩔 수 없었다"며 "비대위원장을 마치는 날, 그 분들을 찾아가서 용서를 빌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