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 순유출 중단…17일만에 자금 유입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 순유출 행진이 16거래일만에 종료됐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518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순유입된 것은 지난달 16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금투협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 펀드에 1158억원의 자금이 유입된 반면 641억원이 해지로 빠져나갔다.

지난달 17일부터 진행된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순유출은 16거래일만에 중단했다. 이탈한 자금은 794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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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코스피가 2060∼2070선을 유지하면서 박스권 돌파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주식형펀드에 자금이 유입된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47억원이 순유출됐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1917억원의 자금이 빠졌다.

MMF 설정액은 128조5898억원, 순자산은 129조3708억원으로 줄었다. 그러나 연초 전 세계 금융시장에서 불확실성 고조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순자산 규모는 13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 펀드 순유출 행진이 16거래일만에 종료됐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518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순유입된 것은 지난달 16일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다.

1158억원이 입그된 반면 641억원이 해지로 빠져나갔다.

이로써 지난달 17일부터 16거래일간 이어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순유출 행진은 중단했다. 이 기간 이탈한 자금은 7941억원이다.

코스피가 2060∼2070선을 유지하면서 박스권 돌파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47억원이 순유출됐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도 1917억원의 자금이 빠졌다.

MMF 설정액은 128조5898억원, 순자산은 129조3708억원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