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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넷마블에 따르면 레볼루션을 제작한 자회사 넷마블네오 개발팀 100여명에게 120억원 가량의 성과급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넷마블이 지난해 12월 출시한 레볼루션은 출시 첫 날에만 79억원, 한 달 만에 20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게임시장의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넷마블은 본사와 계열사 전 직원 3500여명에게 월급의 100%를 보너스로 지급하기도 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레볼루션 핵심 개발자들의 경우 수억원대의 성과급을 지급받기도 했다"면서 "흥행에 따른 개발 기여도에 따라 보상이 차등적으로 적용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