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이 13일 2017 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에서 착용하게 될 새로운 유니폼 ‘서울 인 서울(Seoul in Seoul)’을 공개했다.
FC서울과 공식 Kit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가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서울 인 서울’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연고로 하는 FC서울의 자부심을 품고 있다.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남산, 서울 N타워, 63빌딩 등 서울시의 아름다운 랜드마크와 스카이라인을 이미지화 하여 유니폼 안에 담았다.
첫 번째 메인 홈 유니폼은 FC서울의 고유 컬러인 블랙, 레드 스트라이프를 바탕으로 하여 팔 소매 부분의 불박으로 서울시 이미지를 은은하게 담았고, 어웨이 유니폼은 깔끔한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가슴부분에 서울시 이미지를 넣어 디자인 했다. 여기에 추가로 서울시 공식 서체인 서울남산체를 활용하여 선수 이름과 등 번호 마킹을 했고 가슴에는 태극기를 부착하여 서울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 축구단임을 표현했다. 21일 홈에서 열리는 2017 ACL 조별 예선 상하이 SIPG와의 경기에서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된다.
FC서울은 13일 정오부터 FC서울 공식 온라인샵 에서 온라인 판매를 진행한다. 현장 구매는 각 대회의 개막에 맞추어 ACL용 유니폼은 18일, K리그 어웨이 유니폼은 3월 1일부터 FC서울 공식 상설매장 ‘FC서울 팬파크’(월드컵경기장역 2번 출구 앞)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