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유소년 사이버 아카데미 플랫폼’ 구축

2017-02-13 09:18
  • 글자크기 설정

[사진=KBO 엠블럼]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야구 발전에 힘쓰고 있다.

KBO는 13일 “한국 야구의 미래인 초∙중∙고 유소년 야구 선수들의 올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소년 사이버 아카데미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현재 안드로이드 가능, iOS는 추후 오픈 예정)으로 오픈한 이번 플랫폼은 야구와 관련한 다양한 사이버 교육을 비롯해 심리 인성 검사, 1:1 멘토링 등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가 유소년 야구 선수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유소년 야구 선수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체력, 심리, 야구기능 등 야구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소양을 배울 수 있으며, 개인 훈련 일지 작성 등을 통해 본인의 성장 과정을 기록할 수도 있다.

야구 지도자와 학부모들에게도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도자는 소속 선수들의 기본 정보와 경기 기록 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선수 교육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학부모도 자녀의 성장 상태 열람과 영양관리, 진로교육 등 유소년 야구 선수를 둔 학부모로서 알아야 할 주요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KBO는 이번 온라인∙모바일 플랫폼 구축을 통해 시∙공간적 제한이 없는 교육서비스를 실현시켰으며,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향후 유소년 야구에 대한 과학적 지원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소년 사이버 아카데미 플랫폼 이용 방법은 먼저 해당 학교 야구팀별로 부여된 관리자 ID를 학교 관리자 또는 지도자가 확인하여 웹 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회원 가입을 해야 한다. 이후 학교 야구팀별로 유소년 야구 선수와 학부모가 회원가입을 하고 이를 관리자 또는 지도자가 인증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