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이화인)가 최근 시행된 ‘2017년 제57회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생 157명중 156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제57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경인여대 간호학과 응시생 156명이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전국 총 2만196명의 응시자 가운데 1만9473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률 96.4%를 기록했다.
경인여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모습(사진= 경인여대 제공)[1]
이화인 간호학과장은 “교수들이 똘똘 뭉쳐 학생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학생들이 학교를 믿고 따라와 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간호전문인을 양성하는 전국 최고 명문간호대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경인여대 간호학과는 1995년 학과개설 이래 20여년간 25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 2013년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간호사 국가고시에 100%합격하며 명실공히 전국 명문간호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14년부터 4년제 학사학위과정으로 전환하여 더욱 정교화된 교육체계를 구축해 운영중이며, 2015년에는 간호교육인증평가 '5년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