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獨 쾰른 필하모닉에 뉴 508 의전차 지원

2017-02-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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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508[사진제공=한불모터스]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독일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게 '뉴 푸조 508'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프랑스의 대표 브랜드 푸조는 문화예술 마케팅 일환으로 로린 마젤, 정명훈, 파보 예르비와 같은 거장 지휘자와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재즈 밴드 핑크 마티니 등 한국을 찾은 다양한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 차량을 제공하며 프랑스 감성과 예술성을 적극 알리고 있다.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내한 기간 동안 타게 될 뉴푸조 508은 푸조의 오랜 노하우와 우아한 품격이 조화를 이루는 플래그십 세단 모델이다. 뉴 푸조 508은 세련된 디자인과 최상의 안락한 공간은 물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 우수한 연비 등 다양한 매력을 고루 갖춰 전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높게 인정 받고 있다.

쾰른 필하모닉은 1827년 창단 후 190년 역사를 이어온 유서 깊은 악단이다. 특히, 1887년 브람스 ‘이중 협주곡’, 1895년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틸 오일렌슈피겔의 유쾌한 장난’, 1904년 말러 교향곡 5번을 초연한 곳으로 유명하다. 1952년 이래 귀르체니히 회당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쾰른 귀르체니히 오케스트라’로도 불리는 등 음악사에 큰 축을 차지하는 오케스트라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쾰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3년만에 갖는 2번째 내한공연으로, 이날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서는 베베른의 파사칼리아를 비롯해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브람스 교향곡 2번을 연주할 예정이며, 오케스트라의 오랜 역사와 독일 음악단원들의 역동성과 유연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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