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케이블TV방송사가 가지고 있는 지역채널이라는 강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민의 주요 관심사인 ‘우리 동네, 내 주변의 이야기’를 지역채널 방송과 함께 월간 매거진 형태로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지역자치단체와 기관, 주민들과의 스킨십도 강화할 뿐만 아니라, 티브로드 브랜드 인지도 또한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으로 매거진을 통해 주로 소개될 콘텐츠는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지역의 주요 현안을 담은 ‘hot issue’에서는 지역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쟁점들을 전하고, 자치단체의 주요 시책과 시민사회의 반응 등을 담은 ‘new focus’가 가장 관심을 끄는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생활 경제면에서는 지역 경제 동향과 새로운 복지 서비스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중에서도 인천 지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섬들을 기획 취재한 ‘현장 보고 섬’도 인기 있는 코너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간 준비호에서는 지역현안인 인천항 재개발 이슈와 인천지역 가계대출 문제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